逍宙 | 유페이퍼 | 7,5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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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5
이 글은 2010년 3월에 중국의 구이저우(贵州)와 윈난(云南) 등지를 배낭여행으로 다닌 여행 이야기이다. C일보 블로그에도 올렸던 이 이야기를 수정, 보완하여 다시 기록한 글이다. ‘세월의 변화가 무쌍한 데, 언제 적 얘기냐?’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나 이 글은 여행안내서가 아니다. 세월 이야기이다. 지난 봄, 중국의 강남수향(江南水鄕)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. 오랜만에 찾은 중국은 여러 가지로 엄청 많이 변모했다.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, 변모되었다. 그렇듯 이 글은 중국인에게도 점점 잊혀 가는 그리운 시절 이야기일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