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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이저우 이야기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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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3p
9.8 MB
국내여행
逍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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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2010년 3월에 중국의 구이저우(贵州)와 윈난(云南) 등지를 배낭여행으로 다닌 여행 이야기이다. C일보 블로그에도 올렸던 이 이야기를 수정, 보완하여 다시 기록한 글이다. ‘세월의 변화가 무쌍한 데, 언제 적 얘기냐?’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나 이 글은 여행안내서가 아니다. 세월 이야기이다. 지난 봄, 중국의 강남수향(江南水鄕)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. 오랜만에 찾은 중국은 여러 가지로 엄청 많이 변모했다.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, 변모되었다. 그렇듯 이 글은 중국인에게도 점점 잊어 가는 그리운 시절 이야기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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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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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글
여행에는 저마다의 꾀가 있다
태극도(太極圖), 진원고성(鎭遠古城)
해가 없었던(無陽) 무양하(舞陽河)
유림외사(儒林外史) 무대, 톄시(铁溪)
잊을 수 없는 홍쑤안탕위(紅酸湯魚)
쪽빛 향연, 샤오치콩(小七孔)
요기(妖氣)에 발길을 돌리다
한류(韓流) 혜택을 혼자 만끽하다
먀오 족(苗族) 혼(魂)이 담긴 동장(洞葬)
사교합일(四敎合一), 청암고진(靑岩古鎭)
구이저우의 소리를 찾아서(赶黔音)
한족(漢族) 정착촌, 천룡둔보(天龍屯堡)
구미호(九尾狐)의 귀곡산장(鬼哭山庄)
황궈수 폭포(黃果树瀑布)의 두 얼굴
개들이 마을을 지키는 스토우자이(石头寨)
톈싱차오(天星桥) 3경(三景)
한심한 하루
봉우리 숲, 완펑린(万峰林)
사람은 가뭄에도 메마르지 않는다
붉은 땅(紅土地)을 찾아 맛 본 삼계(三界)
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
끝맺이
이 글은 2010년 3월에 중국의 구이저우(贵州)와 윈난(云南) 등지를 배낭여행으로 다닌 여행 이야기이다. C일보 블로그에도 올렸던 이 이야기를 수정, 보완하여 다시 기록한 글이다. ‘세월의 변화가 무쌍한 데, 언제 적 얘기냐?’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나 이 글은 여행안내서가 아니다. 세월 이야기이다. 지난 봄, 중국의 강남수향(江南水鄕)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. 오랜만에 찾은 중국은 여러 가지로 엄청 많이 변모했다.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, 변모되었다. 그렇듯 이 글은 중국인에게도 점점 잊어 가는 그리운 시절 이야기일 수 있다.
서울 사대문 밖 출생. 정치·범죄 등과는 아무 상관없이 ‘자의 반, 타의 반’으로 일시 해외체류를 하는 등 밖으로 떠도는 삶으로 이어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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